'회복 가능 스케줄(Recoverable Schedule)', '캐스케이드리스 스케줄(Cascadeless Schedule)', 그리고 '스트릭트 스케줄(Strict Schedule)'은 서로 어떤 포함 관계(예: Strict Schedule ⊂ Cascadeless Schedule ⊂ Recoverable Schedule)를 가지며, 각 스케줄 유형이 제공하는 회복 용이성 및 동시성 수준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Monixc]

회복 가능 스케줄, 캐스케이드리스 스케줄, 스트릭트 스케줄은 포함 관계(strict ⊂ cascadeless ⊂ recoverable)를 갖는다. 각 스케줄 유형은 트랜잭션 간 데이터 접근 제약 수준이 다르며, 이에 따라 회복의 용이성과 동시성 수준의 균형이 달라진다.

회복 가능 스케줄(Recoverable Schedule)은 커밋 순서만 제어하므로 트랜잭션이 커밋되지 않은 데이터를 읽는 것은 허용된다. 롤백이 발생하면 의존 트랜잭션도 함께 롤백해야 하며, 이는 **캐스케이딩 롤백(Cascading Rollback)**을 유발한다. 동시성은 높지만 복구가 복잡하다.

캐스케이드리스 스케줄(Cascadeless Schedule)은 트랜잭션이 커밋된 데이터만 읽도록 하여, 롤백 시 다른 트랜잭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한다. 회복 용이성은 향상되지만, 읽을 수 있는 데이터가 제한되므로 동시성은 감소한다.

스트릭트 스케줄(Strict Schedule)은 커밋 전 데이터에 대해 읽기와 쓰기를 모두 차단하여 트랜잭션 간의 영향 자체를 차단한다. 이는 Undo 또는 Redo만으로 정확한 복구가 가능하게 하며,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회복을 제공한다. 하지만 자원 잠금 시간이 길어져 동시성이 가장 낮다.

즉, 제약이 강할수록 회복은 쉬워지지만 동시성은 낮아진다. 따라서 시스템은 요구되는 신뢰성과 성능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